패션 테크 기업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누적 거래액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취향 맞춤형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를 운영하고 있다. 빅데이터 기반의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더욱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로 에이블리는 고객의 선호를 반영한 맞춤형 아이템을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앱 런칭 후 20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1,000억원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후 8개월만에 누적 거래액 3,000억원을 달성했다.
한편 에이블리의 지난 2020년 연간 거래액은 3,800억원으로, 2019년도 연간 거래액 1,080억원 대비 약 3.5배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해 강석훈 에이블리코퍼레이션 대표는 “지난 2020년,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꾸준히 성장할 수 있던 것은 고객의 취향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 주는 ‘테크’ 덕분이었다”라며 “이번 2021년에도 테크 고도화와 더불어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아우르는 상품 제공을 통해 스타일 이커머스 플랫폼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