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라이프'에 기상캐스터 출신 '원조 날씨 요정', 배우 안혜경이 출연해 반전 일상과 탤런트 구본승을 향한 진심을 공개한다.
오늘(27일)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라이프'에는 안혜경이 등장하기도 전, 홍경민이 '소개 송'으로 '진짜 구본승 형님 좋아하냐'고 외쳐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아냈다.
안혜경과 구본승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설레는 케미를 선보이며 '계약 커플'로 활약한 바 있어, 안혜경의 '진짜 속마음'을 물은 것이었다. 이에 안혜경은 의미심장한(?) 답변으로 모두를 흥미롭게 했는데, 과연 구본승을 향한 안혜경의 진심은 무엇일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서 43살에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 중인 안혜경의 반전 일상도 공개된다. 단정한 이미지와 달리, 냉장고 안에 한 달 동안 묵혀두었던(?) 케이크가 있는 것은 물론 밥솥도 없는 순수(?)한 주방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다이어트 비법 또한 털털(?)했는데, 과거 '장염으로' 8kg을 감량했던 것. "주로 굶는 다이어트를 많이 하다 요요가 온 적이 있다"고 밝힌 안혜경이 새롭게 시작한 다이어트 방법도 공개된다.
한편, 안혜경은 최근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 새 신부 김영희를 만나 결혼에 대한 고민도 털어놓는다. 김영희는 "언니는 눈을 발등까지 낮춰야 돼!"라며 필터 없는 돌직구 발언을 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그러면서 "(언니는) 연하 쪽으로 보지 말고, 연상 쪽으로 보면 어마어마하게 시집 잘 갈 거다!"라고 호언장담하는 등 현실 조언도 아끼지 않아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김영희는 갑자기 본인만의 '상상 족보(?)'를 그리기 시작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바로 안혜경과 13세 연하인 서른 살의 시아주버니의 소개팅을 주선한 뒤 각종 부부, 가족 예능을 섭렵하겠다는 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
안혜경은 김영희의 남편 윤승열과 직접 통화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두 사람은 서로를 '도련님'과 '형수님'이라고 부르며 호칭까지 일사천리로(?) 정리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과연 안혜경이 김영희의 시아주버니와 소개팅을 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구본승을 향한 안혜경의 속마음과 김영희 시아주버니와의 소개팅 성사 여부 등은 오늘(27일) 밤 8시 TV CHOSUN '퍼펙트라이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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