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출신 이동국이 MC에 도전한다.
이동국은 28일 티캐스트 E채널 새 예능 '맘 편한 카페'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아빠 대표 육아 선수로 나왔다"며 "5남매를 키우면서 다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고 부족한 부분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아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은퇴 후 첫 행보로 '맘 편한 카페' MC를 택한 이유로는 "MC가 이렇게 힘들 줄 알았으면 안 했을 거다. 처음이니까 낯설고 주변에 베테랑 분들과 함께 하니까 주눅이 많이 들었다. 점점 가면서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축구 외 자신있는 건 육아여서 동떨어진 부분이 아니었기 때문에 도전할 수 있었다. 베테랑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며 "축구 국가 대표에서 육아 대표가 됐다. 제 노하우를 공유하고 제가 부족한 부분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거 같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맘 편한 카페'는 대표 워너비 스타들이 '맘카페'를 오픈해 그동안 감춰왔던 고민과 정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 28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