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남편이자 KBS 아나운서 도경완의 주식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신비한 레코드샵'에서는 경제 크리에이터 겸 유튜버 슈카, 부동산 읽어주는 남자, 신사임당이 출연했다. 이날 MC 장윤정은 과거 게엠 폐인이었다는 슈카에게 "저도 2박 3일 피씨방에 살았다. 사발면 쌓아놓고 게임만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장윤정은 "주식을 사놓고 2년 이상 성과를 얘기 안 하는 거면 잃은 걸까요?"라고 물었다. 곧바로 그는 "우리 남편이 기억상실에 걸린 것처럼 굴더라. 매일매일 확인하던 사람인데"라고 도경완을 언급했다.
이를 들은 규현은 "이미 손절친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장윤정은 "제가 진짜 이런 건 안 물어보는데 최근에 물었다. 그랬더니 '내가?' 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전문가들은 "장기투자가 유리하다"고 격려했다.
한편, KBS에 따르면 도 아나운서가 오는 2월1일 자로 면직 발령이 났다. 이에 따라 도 아나운서는 KBS를 떠나 프리랜서로 전향할 예정이다. 도 아나운서가 프리랜서로 전향하면 자사 규정에 따라 향후 3년간 KBS에서 볼 수 없게 된다.
신비한 레코드샵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