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토)방송하는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배우 김성오와 이다희가 출연해 다채로운 웃음을 전한다.
이날은 배우 김성오와 이다희가 스튜디오를 찾아 멤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두 사람은 오는2월1일(월)밤9시 첫 방송하는tvN ‘루카:더 비기닝’출연을 앞두고 있는 것.카리스마를 뽐내며 등장한 김성오는 과거 신동엽과의 인연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저한테‘돌아이’라고 말했다”면서 지금까지 그 의미를 모르겠다고 말했다.이에 신동엽은“그건 최고의 칭찬이었다”고 설명,김성오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높였다.이다희는 가족들과의 윷놀이에서 지자 화장실에서 오열한 일화를 전하며 승부욕의 화신임을 밝혀 이목을 모았다.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두 게스트는 반전 예능감을 드러냈다.이다희는 노래를 들은 뒤“다른 사람의 답안지를 보고 써도 되냐”고 물어‘얌생이’라는 별명을 확고히 했다.김성오 역시“저도 보고 쓴건데”라고 고백했고,도레미들은“못 보던 캐릭터다”라고 입을 모았다.뿐만 아니라 이들은 허당 지휘관의 면모도 자랑했다.구간별 노래 나눠 듣기를 제안하는가 하면, “뼈대가 완성되면 살을 붙이는 건 자신 있다”며 꿀팁도 소개했다. MC붐은“그건 우리 다 아는 사실”이라고 팩트 폭격을 날려 흥미를 돋웠다.
한편 이날은 꿀케미를 발산했던 태연과 김동현의‘동태 라인’이 최초로 분열 위기를 맞았다.의견 대립을 벌이던 이들의 갈등은 분장 내기까지 가는 과열 양상을 보였다.특히 두 사람은 분장 담당 박나래가 제시한 다양한 분장 리스트를 고민하며 선택해 웃음을 안겼다.이를 본 김성오는“음식 메뉴 주문받는 것 같다”며 빵 터져 재미를 더했다.
문세윤은 승부욕에 불타오른 김성오의 말을 듣지 않다가 혼나고, ‘바보존’김동현에게 손절을 당하는 수난을 겪었다.마성의 멜로디를 선보여 현장을 폭소하게 만든 김동현,방송 불가용 멘트로 신동엽의 극찬 세례를 받은 김성오,받쓰 도중 가사에 분노를 표출하며 보이콧을 선언한 신동엽 등 이날도 대환장 받쓰가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간식 게임에는‘맞혀봐 홈즈’가 출제됐다.시작부터 간식을 향한 욕심을 드러낸 태연을 향해 도레미들은“먹을 생각 하는 거냐.야망 있다”고 놀려 폭소케 했다.김성오는 간식 게임에서도 하이에나 같은 존재감을 발산하며 신동엽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이다희는 멤버들을 약 올리는 리액션으로 또 다시‘얌생이’에 등극했다.
tvN주말 버라이어티‘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신동엽,태연,박나래,문세윤,김동현,키,한해,넉살,피오가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한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저녁7시40분에 방송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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