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김성오, "난 보고 쓴 건뎅?"..놀토 받쓰 최초 절도범 등극

입력 2021-01-30 20:15   수정 2021-01-30 20:16

'놀라운 토요일'(사진=tvN)
'놀라운 토요일'(사진=tvN)
'놀라운 토요일'(사진=tvN)
'놀라운 토요일'(사진=tvN)

김성오가 놀토 받쓰 최초 절도범으로 등극해 웃음을 자아냈다.

30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이하 '놀토')에는 배우 김성오와 이다희가 출연해 받쓰에 도전하는 보습이 그려졌다.

이날 1라운드 문제로는 짬뽕순두부를 걸고 영텅스클럽 '질투' 가사가 출제됐다. 이에 이다희는 "이거 아는 노래다"라며 화색을 보이며 가사까지 흥얼거렸다. 이에 받쓰 멤버들은 "오늘 순두부 먹는 건가?"라며 설레어했다.

하지만, 막상 받쓰판을 오픈했을 땐 이다희보다 김성오가 빽빽하게 가사판을 채우는 반전이 일어났다. 이다희가 영턱스클럽의 '질투' 받아쓰기로 "죄송해요"라고 썼기 때문. 반면 김성오는 "어제도 오늘도 가고가고 뭐가 뭔지 바빠 바빠 생각하지마 내일도 바빠 바빠"라고 받쓰판을 가득 채워 모두를 놀라게했다.

그때 박나래가 긴급제보를 했다. 김성오가 박나래에게 때 아닌 양심고백을 한 것. 김성오는 어리둥절 "난 보고 쓴 건뎅?"라고 천진하게 말했고 그렇게 김성오는 받쓰 최초 절도범으로 등극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한편, 영턱스클럽의 '질투' 받아쓰기 원샷은 문세윤이 차지했다.

이날 '놀라운 토요일'에서 출제된 영턱스클럽의 '질투' 문제 구간 정답은 "넌 펑펑울며 갔고 멍하게 서있는데 뭐가 번쩍 앞이 깜깜 새가 날고 별이 보여"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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