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웠던 우리에게' 김요한, 소주연 향한 본격 질투 시작…설렘 지수 100%

입력 2021-01-31 09:46   수정 2021-01-31 09:48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사진=방송캡처)


그룹 위아이(WEi) 김요한이 소주연을 향한 마음을 본격적으로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심쿵'을 선사했다.

김요한은 지난 30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15회 '그놈의 대학교'에서 스윗한 연기와 로맨틱한 스킨십으로 설렘 지수를 높였다.

이날 차헌(김요한 분)은 정진환(정진환)의 병문안 후 신솔이(소주연)와 함께 집으로 향했다. 이때 신솔이는 차헌의 동생으로부터 차헌이 명문대에 진학하려 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이에 신솔이는 선생님과 진학 상담까지 했지만 턱 없는 성적에 속상함을 드러냈다.

하교 후 차헌과 신솔이는 우대성(여회현)과 당구장에 갔다. 신솔이는 "이기는 편 내 편"이라며 두 사람을 응원했지만, 차헌과 우대성은 미묘한 신경전을 펼쳤다. 특히 우대성과 비교되는 차헌의 당구 초보 면모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차헌은 우대성에게 당구를 배우고 싶어하는 신솔이를 질투했다. 차헌은 "공부 안 해? 나 먼저 간다"며 뒤돌아서 가다가도 다시 신솔이를 데리고 밖으로 향했다. 신솔이는 차헌에게 기죽지 말라면서도 "네가 못하는 게 아니라 대성이가 너무 잘하는 것"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차헌은 신솔이의 입을 막는 장난을 쳤다.

차헌은 신솔이와 함께 있는 우대성을 견제하느라 거짓말까지 하는가 하면, 다른 일을 핑계로 또 신솔이를 기다렸다. 차헌은 공부를 열심히 하기로 했다면서 자신을 응원하는 신솔이의 볼을 살짝 꼬집으며 미소를 지었다.

신솔이를 향한 마음을 점차 깨닫는 차헌의 모습과 '허니솔' 커플의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방송 말미 에필로그에서는 당구마저 공부하는 차헌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명랑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와 그녀가 17년째 짝사랑하는 옆집 소꿉친구 차헌, 그리고 이들과 청춘을 함께했던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첫사랑 소환 로맨스다. 매주 월, 목, 토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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