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항공은 이번 행사를 위해 드론 관련 하드웨어를 자체 개발하고, 불꽃제어에 강건한 비행제어 시스템도 갖췄다고 전했다.
파블로항공은 앞서 2019년 11월 제주도 서귀포항 에서 우도항까지 57.5km거리를 1시간 56분간 드론으로 비행해 물류 배송에 성공한 바 있다. 작년 11월에는 드론 2대를 이용해 인천 신항에서 영흥도와 자월도까지 의약품과 과학 교구제를 실어 나르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는 군집비행과 지상관제 시스템에 관한 기술력을 갖췄기 때문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또한 군집비행 기술을 통해 여러 대의 드론이 서로 협업하며 다양한 임무를 드론 1대가 하는 것보다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지상관제시스템은 다양한 드론 및 로봇들을 제어하고 실시간으로 상태를 사용자가 모니터링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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