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김은 이노션의 GCSO로서 세계 20개국에 있는 이노션 해외 지사 29곳을 포함한 국내외 사업전략을 총괄하고 인수합병(M&A)을 포함한 중장기 성장 계획도 세울 예정이다.
니콜라스 김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프랑스의 커뮤니케이션 그룹 ‘퍼블리시스’와 디지털 마케팅 대행사 ‘휴즈’ 등 글로벌 광고회사에서 20년 이상 근무했다. 또 구글, 제너럴일렉트릭(GE), 삼성전자, 유니레버, 나이키, HP 등 글로벌 업체 등을 거쳤다. 다보스 포럼 등 국제 행사에서 연설자로 나서기도 했다. 니콜라스 김은 “기존의 주요 사업과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다변화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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