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수가 장인어른을 구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류승수와 그의 아내 윤혜원이 2년 만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울과 대구를 오가며 ‘주말부부’로 살았던 이들 부부는 결혼 7년 차인 지금도 여전히 주말 부부로 살고 있었다. 또한, 첫째 딸 나율이와 둘째 아들 이준이의 모습도 공개됐다. 특히, 나율이는 아빠의 도플갱어로 불릴 만큼 매우 닮은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랜만의 모인 가족 식사자리에 류승수는 아내와 딸, 장인어른의 생일이 1월에 있다며 합동 생일 잔치를 준비했다. 초를 꽂던 류승수는 “아버님이 거의 100% 죽는다고 하더라”라며 건강이 악화됐던 장인의 위기 순간을 떠올리며 울컥했다. 이에 장모는 “류 서방이 아니었으면 정말 큰일 날 뻔했다”고 사위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장인어른 역시 "이래서 인연인가보다라고 밝히며 고마워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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