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타이틀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테리어 협업 플랫폼 업체다. 지난해 11월 열린 데모데이에서 프론티어스 1기 스타트업 네 곳 가운데 1등을 차지해 운영자금도 수혈받았다.
한솔그룹 관계자는 "성장 잠재력이 있다는 판단에 기술 창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함께 노타이틀에 지분 투자를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비밀유지협약 때문에 정확한 규모는 밝힐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한솔그룹은 프론티어스 1기 활동이 종료됨에 따라 오는 3월 2기 모집 공고를 내고 멘토링, 네트워킹 등 각종 후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스타트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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