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조 보이그룹 킹덤(KINGDOM)이 2월 18일 데뷔를 확정했다.
2일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는 "킹덤(단, 아서, 무진, 루이, 아이반, 자한, 치우)이 오는 18일 첫 번째 미니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1. 아더(History Of Kingdom : PartⅠ. Arthur)'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다"고 밝혔다.
앞서 첫 번째, 두 번째 티저 영상 및 콘셉트 포토를 통해 탄탄한 세계관을 갖춘 그룹으로 주목받은 킹덤은 지난달 30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솔라 버전(Solar Ver.)의 세 번째 티저 영상을 통해 차별화된 매력을 발산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땅이 흔들림과 동시에 거대한 폭발음이 터져 나오는 모습으로 범상치 않은 일이 일어났음을 알렸다. 이어 킹덤 멤버들이 각자의 초능력을 발휘하며 강렬하게 등장했고, 아서가 엑스칼리버를 비장하게 뽑으며 새로운 세계의 탄생을 알렸다. 이후 치우의 뒤에 놓인 여러 개의 엑스칼리버가 사라진 뒤 의문에 공간에 모여있는 것을 보여주며 7명 완전체 킹덤의 세계가 펼쳐질 것을 암시했다.
킹덤 멤버 아서, 단, 아이반의 세 번째 개인 콘셉트 포토도 베일을 벗었다. 아서는 신비로운 분위기로 백마 탄 왕자의 느낌을 물씬 풍겼고, 단은 세련된 비주얼을 보여주며 도회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선공개된 아이반 또한 팬심을 사로잡는 치명적인 눈빛으로 사진을 가득 채워 눈길을 사로잡았다.
작사와 작곡, 안무 제작, 4개 국어를 비롯해 다양한 재능을 갖춘 실력파 멤버들로 구성된 킹덤은 18일 '판타지돌'로서 야심찬 출사표를 던지며 가요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아이반의 세 번째 콘셉트 포토는 2일 오후 1시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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