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앤영클리닉, ㈜hdiz와 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 위한 MOU 체결

입력 2021-02-03 12:54   수정 2021-02-03 12:55



안티에이징 전문 병원 리앤영클리닉(강남점, 홍대점)은 지난 1월 ㈜에이치디아이지(hdiz, 대표 최원석)와 병원 경영 및 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진 아카데미를 통한 안전성이 검증된 최신 시술 시스템 구축 ▲원내 및 콜 센터 근무자 온라인 외부 교육을 통한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발맞추어 공간별 분리 예약시스템 도입, 환자간 접촉 방지를 위한 대기실 최소 운영 시스템 구축 ▲의료 관련 심의를 기반으로 하는 과대, 허위 광고 요소가 포함되지 않은 적법한 마케팅 활동 전개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리앤영클리닉은 다수의 환자케이스를 통하여 연령별, 피부 타입별 특성을 기반으로 한 안티에이징 케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KFDA) 승인을 통해 안전성이 입증된 ‘실루엣소프트(제작사: 싱클레어)’를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최다 사용한 국내 클리닉으로 알려져 있다.

양사는 향후 빠른 시일 내에 세부적인 업무 협업을 통해 정규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앤영클리닉 강남점 송치훈 대표원장은 “전문적인 고객 관리와 서비스 교육 등 의료서비스 산업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이에 발맞춰 환자들에게 질적으로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의료진이 가져야하는 새로운 트렌드”라며 “이러한 협업을 통해 의료진은 마케팅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안전한 시술을 제공하기 위한 의료 지식을 확보하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몇 년간 국내 의료 영역 중 미용 성형 시장은 그 규모가 단기간에 급성장했다. 이로 인해 전문적인 경영, 마케팅 컨설팅 기능을 제공하는 기업과 병·의원간의 협업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왔다.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기능 제공을 기반으로 질적 성장을 이루는 국내 의료 산업 트렌드에 있어 이번 양사의 협업은 새로운 시장 변화의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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