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온누리상품권은 지역 불우이웃 85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30곳에 전달된다.
현대중공업 직원들은 지난 2일부터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울산참사랑의집 등 사회복지시설 30곳을 직접 찾아가 과일, 참기름 등 1220여만원 상당 위문품도 전달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자매결연 부대인 육군 제53사단 예하 부대 5곳에 총 1000만원 위문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명절만큼은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위문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1995년부터 명절마다 소외계층에 각종 위문품을 전달해왔다.
2011년부터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나눔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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