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큐비콘의 3D프린터 개발기술력과 신성대학교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의 실질적 수익 창출과 대학의 현장실습을 통한 우수한 인재 양성을 도모할 수 있는 산학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신성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첨단설비를 갖춘 융합교육센터를 2019년 설립했다.
융합교육센터 내 3D프린팅 플렉시블 공용실습실은 큐비콘 3D프린터 24대 등 아이디어의 제품화를 위한 필수 장비와 교육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학생과 일반인이 직접 아이디어를 설계하고 시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성대학교는 충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3D프린터운용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실기시험장으로 3D프린터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최두원 큐비콘 대표는 "3D프린팅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전문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신성대학교와의 산학협력 협약을 발판삼아 더 많은 대학에서 큐비콘 3D프린터가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기술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