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빈이 공개 연애중인 이광수를 간접 언급했다.
3일 ‘주연 배우 특집’으로 꾸며지는 ‘나의 판타집’에 악역 연기 1인자 배우 박기웅과 충무로 대세 배우 이선빈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할 집을 찾아 ‘판타집 건축 사무소’를 방문한 배우 박기웅과 이선빈은 각자 특별한 판타집을 원했다. 특히 연기부터 음악, 미술까지 다재다능하기로 유명한 박기웅은 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소울풀 하우스의 로망’이 담긴 판타집을 요청,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판타집을 찾기 위해 제작진은 무려 3개월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수소문했다고.
또한 박기웅은 최초로 6년째 동거 중이라는 사실을 밝혀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을 놀라게 했다. 동거 사실과 더불어 동거인의 정체 역시 ‘나의 판타집’에서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꿀 떨어지는 눈빛부터 무릎베개까지 연신 애정 가득한 박기웅과 동거인의 모습에 이를 지켜보는 MC들조차 ‘찐 사랑’이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평소 집에 대한 넘치는 관심으로 첫 미팅 때부터 손수 다양한 레퍼런스를 찾아온 이선빈은 사심 가득 담은 판타집 로망을 쏟아내 제작진을 당황하게 했다. MC 장성규는 “키 190㎝ 손님을 초대하려면 층고도 높아야겠다”라며 현재 이선빈과 공개연애 중인 이광수를 간접적으로 언급해 그녀를 당황하게 했다. 이선빈 또한 “키가 매우 큰 사람이 판타집을 방문한다”라고 예고해 현장에 있는 모든 이들을 설렘 모드로 빠져들게 했다.
이선빈은 현재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도 방송 최초로 모두 공개했다. 그녀는 한낮에도 사방에 온통 커튼을 치고 어둠속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선빈은 왜 그런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왜 ‘나의 판타집’에 ‘사심 100%’를 가지고 출연하게 되었는지도 공개된다.
6년 차 동거인과 신혼부부 케미 뽐내는 박기웅의 ‘소울풀 판타집’과 이선빈의 사심 100%를 충족시킨 ‘시크릿 판타집’은 3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SBS ‘나의 판타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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