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불안장애' 래퍼 칠린호미, 치료 위해 입원

입력 2021-02-03 21:11   수정 2021-02-0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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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칠린호미가 공황 및 불안장애 치료를 위해 입원할 예정이다.

소속사 그루블린은 3일 "칠린호미가 전날 병원에서 의사와 상담을 나눴고 입원해서 치료를 받기로 했다"면서 "입원 날짜는 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칠린호미는 지난달 28일 SNS 라이브 방송에서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보여주며 팬들의 우려를 샀다.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그만하고 싶다. 너무 힘들다" 등의 글을 게재했다.

당시 그루블린은 "소속 아티스트의 심신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그간 심려를 끼쳐 드려서 죄송하다"고 밝혔다.

칠린호미는 엠넷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777'에 출연했으나 공황장애로 하차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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