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 길거리 속옷 활보 사건 "알콜 쓰레기였다"

입력 2021-02-03 23:43   수정 2021-02-03 23:44



방송인 줄리엔강이 과거 있었던 속옷 주사 해프닝을 언급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권인하, 박선주, 줄리엔강, 이날치의 권송희, 신유진이 출연했다.

이날 줄리엔강은 속옷 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해 뉴스에 보도됐던 일화를 밝혔다.

당시 만취한 줄리엔강은 속옷 차림으로 편의점에서 의자를 정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대해 그는 "당시에 알코올 쓰레기였다"며 "술 취하기 전과 후만 기억난다"라고 고백했다.

'주사 사건 덕분에 CF 모델이 됐다던데'라는 질문에 그는 "모바일 게임 광고를 찍었다. 속옷 차림 때문인지 그리스 신 컨셉으로 찍었다"고 밝혀 주변을 폭소케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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