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권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산자위는 보고서에서 “제20대 국회 산자위원으로 활동하며 보여준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 관련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열정과 깊은 관심 등 후보자가 중기부 장관으로서 필요한 능력과 자질을 갖춘 것으로 보아 적격하다고 판단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청문회에서 지적된 후보자의 2010년 지방선거 당시 위장전입 의혹과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잦은 속도 위반 등의 문제점도 보고서에 함께 담겼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