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2'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2021 도시연예대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4일(오늘)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59회에서는 전남 고흥에서 마지막 팀 대결을 펼친 도시어부 멤버들이 ‘2021 도시연예대상’으로 시즌을 마무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시즌의 마지막 낚시에 나선 김준현은 만감이 교차하는 듯 “사람이 정기적으로 설레기 힘들잖아요. 행복해요. 내 인생 가장 행복한 일 년이었습니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고, 큰형님 이덕화는 “멤버들이 들어와서 저는 웃기만 하면 됐다”라며 매회 활약을 펼친 후배들에게 대한 기특함과 고마움을 드러냈다고 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도시어부 멤버들이 멋들어진 수트를 차려입고 레드카펫을 밟으며 등장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비주얼 만큼은 여느 권위 있는 시상식 못지않은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냈다고 전해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현장에는 지난 1년 2월의 생생한 추억이 가득 담긴 사진전이 준비돼 감동을 안겼다고. 이덕화의 ‘조기커’부터 이경규와 이수근의 분노의 주먹다짐, 감동의 드론쇼까지 쉴 틈 없이 울고 웃은 지난 추억이 펼쳐지며 다시 한번 뭉클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기상천외한 시상 부문이 등장해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고. 도시어부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허를 찌르는 대반전 시상부터 수상 거부 선언까지, 이제껏 본 적 없는 웃음 폭격 시상식이 예고돼 기대를 증폭시킨다.
이경규는 “연예대상을 30년 참석해봤는데 오늘처럼 공정하고 냉정하고 완벽한 상들은 처음이다”라며 폭풍 감탄을 드러냈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모은다. 뿐만 아니라 스테이크와 와인까지 곁들어진 초호화 만찬에서는 오랜만에 주고받는 훈훈한 덕담부터 안방에 침샘을 자극하는 맛깔스러운 먹방까지 펼쳐진다고 해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마지막 순간까지 시청자의 배꼽을 저격할 ‘2021 도시연예대상’ 시상식의 현장은 4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 공개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