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택상 제3대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4일 취임했다. 지난 2018년 민선7기 출범 이후 허종식, 박인서 정무부시장 이후 세 번째 임용이다.
조택상 신임 부시장은 현대제철 통합노조위원장 출신이다. 2010년 민주노동당 소속으로 인천 동구청장에 당선됐다. 2016년 당을 더불어민주당으로 옮겨 중구·강화·옹진지역 위원장을 맡은 정치인 출신이기도 하다.
인천 선인고와 전북 군산에 있는 호원대를 졸업했다. 조 신임 부시장은 “지역 주요현안과 역점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원도심이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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