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신하균X여진구, 치열한 탐색전 속 위험한 공조…스페셜 포스터 공개

입력 2021-02-04 12:24   수정 2021-02-04 12:24

괴물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JTBC스튜디오)


‘괴물’ 신하균, 여진구가 짜릿하고 치밀한 심리 추적 스릴러로 시청자를 현혹한다.

오는 2월 19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괴물’ 측은 4일, 이동식(신하균 분)과 한주원(여진구 분)의 미묘한 탐색전을 포착한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슬한 경계선 너머 진실을 좇는 두 남자의 예리한 눈빛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심리 추적 스릴러 ‘괴물’은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쫓는다. ‘열여덟의 순간’, ‘한여름의 추억’에서 감각적이고 세밀한 연출을 선보인 심나연 감독과 ‘매드독’ 등을 통해 치밀하고 짜임새 있는 필력으로 호평받은 김수진 작가가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담보한다.

이날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 속 이동식과 한주원의 예측 불가한 관계성이 흥미롭다. 지독하리만치 치열한 진실 추적 속에서 서로를 향한 도발과 경계를 멈추지 않는 이동식과 한주원.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위험한 공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속내를 읽을 수 없는 이동식의 시선 끝에 한주원이 서 있다. 발밑 아래 이동식을 날카롭게 응시하는 한주원의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슬한 철망 너머로 부딪치는 두 사람의 뜨거운 시선이 소름을 유발한다.

특히, 바닥에 나뒹구는 사건 자료들 속 ‘실종’이란 문구는 이들이 집요하게 파헤칠 사건에 궁금증을 더한다. 각자의 공간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쫓던 두 사람은 끊임없이 서로를 자극한다. “여긴 비밀이 없어”라는 이동식의 의미심장한 경고와 “넌 내가 잡는다”라는 한주원의 선전포고가 얽히며 긴장감을 더욱 증폭한다.

의뭉스러운 만양 파출소 경사 이동식과 비밀을 안고 변두리 만양으로 내려온 엘리트 형사 한주원, 뜻하지 않게 파트너로 엮인 두 사람은 극단의 감정을 오가며 진실을 추적해나간다. ‘괴물’은 사건의 이면을 파헤치는 심리 추적 스릴러인 만큼, 내밀한 연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명실공히 ‘연기 괴물’ 신하균, 여진구의 시너지는 최고의 관전 포인트로 손꼽힌다. 밀고 당기는 탐색전을 이어가며 진실을 좇을 두 사람의 위험한 공조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괴물’ 제작진은 “경계와 도발을 늦추지 않으며 진실을 추적해나갈 이동식과 한주원의 위험한 공조가 흥미로울 것”이라며 “예측 불가한 관계성을 바탕으로 연기 괴물 신하균, 여진구가 빚어낼 밀도 높은 심리 추적 스릴러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괴물’은 오는 2월 19일(금)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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