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육아왕 샘 아빠, 윌벤져스 채소 먹이기 프로젝트

입력 2021-02-06 18:53   수정 2021-02-06 18:54

윌리엄, 벤틀리(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샘 아빠가 편식과의 전쟁을 선포한다.

2월 7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68회는 ‘행복하리 사랑하리 함께하리’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샘 아빠는 윌벤져스의 편식을 고치기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를 꾸민다. 육아왕 샘 아빠의 신박한 육아 스킬이 대방출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평소 먹방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며 ‘먹틀리’라 불리어 왔던 벤틀리, 그리고 벤틀리 못지않은 먹방 실력으로 랜선 이모-삼촌들의 군침을 자극했던 윌리엄. 그러나 이런 윌벤져스에게 최근 편식이 생기며 샘 아빠를 고민에 빠지게 했다고 한다.

윌벤져스에게 새로운 것을 가르칠 때마다 신박한 방법을 생각해 낸 육아왕 샘 아빠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창의적인 방법들로 윌벤져스 편식 바로잡기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아빠의 노력에도 아이들은 채소를 거부하며 급기야 단식 투쟁에 들어갔다고.

채소 금지 구역이 된 방에서 윌벤져스는 가지고 있는 간식들을 나눠 먹을 계획을 세우며 투쟁을 이어갔다고 한다. 하지만 더 많은 간식이 필요했던 윌벤져스는 급기야 간식을 구하기 위한 작전을 펼쳤다고. 행동대장 윌리엄과 문지기 벤틀리의 영화 뺨치는 긴박한 협동작전이 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라고 해 기대를 더한다.

윌벤져스의 귀여운 단식 투쟁에도 샘 아빠는 채소 먹이기를 포기하지 않았다고.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없앨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아이들을 유혹한 것. 이에 비슷한 고민을 가진 부모들에게 꿀팁이 될 샘 아빠의 훈육 현장이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한편 샘 아빠의 윌벤져스 편식 고치기 대소동을 확인할 수 있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68회는 오는 2월 7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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