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JOB] 기업 5곳 중 2곳 “신입사원 안 필요해”

입력 2021-02-08 14:22   수정 2021-02-08 14:22



[한경잡앤조이=장예림 인턴기자] 알아두면 쓸데 많은 신박한 JOB 정보 ‘알쓸신JOB’. 지금 가장 이슈가 되는 잡 뉴스와 관련 기사를 한데 모아 소개합니다.

주요 그룹의 대졸 신입 공채 폐지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업 5곳 중 2곳은 신입보다 경력 채용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기업 705개사를 대상으로 ‘2021년 대졸 신입 채용 동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

먼저 조사에 참여한 기업들에 ‘신입 및 경력사원 중 어떤 채용이 더 필요한지’ 묻자, 59.6%가 ‘경력직과 별개로 신입사원 채용은 필요하다’고 답했다. 나머지 40.4%는 ‘신입보다 경력 및 중고 신입 채용이 효율적이다’고 응답했다.

경력직과 별개로 신입 채용이 필요하다는 입장은 기업 규모가 클수록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대기업이 76.5%로 가장 높았고, 중견기업(66.9%), 중소기업(53.2%)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경력 채용이 더 효율적이라고 답한 기업은 그 반대 기조를 보였다. 중소기업이 46.8%로 가장 높았으며, 중견기업(33.1%), 대기업(23.5%) 순이었다.

대학생 31% 복수 전공 한다…“취업에 도움되기 위해”(2021.1.12.)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4년제 대학 대학생 1065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복수전공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4년제 대학교 재학생 31.7%가 ‘복수 전공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 중 절반가량은 ‘취업에 도움이 되기 위해’ 복수 전공을 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전공계열별로는 인문계열 출신 대학생들이 가장 많았다.”

기업 절반 이상 올해 설 상여금 지급 안해…5년 이래 최저(2021.1.18.)
“직장인의 또 하나의 수입인 ‘설 상여금’이 대폭 쪼그라들 전망이다. 사람인이 기업 573개사를 대상으로 ‘설 상여금 지급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49.4%만이 지급한다고 답했으며, 50.6%는 지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 설 상여금 지급 비율은 대기업이 37.5%로 가장 저조했으며, 중견기업(44.6%), 중소기업(50.5%) 순으로 확인됐다.”

성인남녀가 말하는 대한민국 성공요소 1순위는?(2021.1.21.)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2040세대 성인남녀 3882명을 대상으로 ‘우리 사회에서 출세하고 성공하는 데 가장 중요한 조건’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1위에 ‘경제적인 뒷받침·부모님의 재력(29.5%)’이 올랐다. 이어 ‘개인의 역량(22.7%)’, ‘성실성(15.0%)’, ‘인맥 및 대인관계 능력(10.9%)’, ‘학벌 및 출신학교(7.7%)’ 등이 확인됐다.”

직장인 10명 중 4명 “설날연휴에 아르바이트 할 것”(2021.1.22.)
“성인남녀 1212명을 대상으로 ‘2021년 설 연휴 기간 아르바이트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39.8%가 아르바이트 계획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취준생은 74.8%, 대학생은 77.1% 등이었다. 선호하는 아르바이트 직무는 ‘매장관리’가 43.0%로 가장 많았으며, ‘포장·선별·분류(40.0%)’, ‘카페알바(32.1%)’, ‘판매·판촉(28.7%)’ 순으로 집계됐다.”

jyr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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