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매출·영업익 18% 증가…사상 최대

입력 2021-02-09 17:17   수정 2021-02-10 01:2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넥슨이 연 매출 ‘3조원’ 시대를 열었다. 컴투스는 지난해 대거 인수·투자를 한 탓에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일본 증시에 상장한 넥슨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930억엔(약 3조1306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18% 늘어났다. 영업이익도 18% 증가한 1115억엔(약 1조1907억원)을 올렸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664억엔(약 7092억원), 영업이익은 156억엔(약 1665억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5%, 245% 증가했다.

2019년 출시한 ‘V4’, 지난해 선보인 ‘바람의나라: 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다수의 신작이 실적을 끌어올렸다. 넥슨은 올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마비노기 모바일’ 등 신작을 추가로 발표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컴투스는 같은 날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5089억원(전년 대비 8.4% 증가)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129억원으로 10.4% 감소했다. 지난해 아웃오브더파크디벨롭먼츠(OOTP), 빅볼 등 다수 게임사를 인수하며 자금을 소진한 영향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지난해 플랫폼 다각화 기틀을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올해 다수의 신작을 공개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구민기/김주완 기자 kook@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