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 멤버 준이 오는 14일 중국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세븐틴의 멤버 준의 중국 디지털 싱글 앨범 ‘寂寞?登机口 (Silent Boarding Gate)’ 발매 소식을 전하며 티저 이미지를 공개, 약 2년 2개월 만의 준의 중국 솔로 앨범에 글로벌 리스너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준의 중국 디지털 싱글 앨범 타이틀곡 ‘寂寞?登机口 (Silent Boarding Gate)’는 ‘시공간에 갇혀 사는 우리는 새로이 출발하고자 탑승구를 찾으려 하며, 이는 과거로 가기도 미래를 향해 가기도 하고 또 꿈을 향한 방향으로 인도한다’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앞서 준은 지난 5일 이번 앨범에 수록된 ‘?? (Crow)’를 선공개, 특유의 따뜻하고 풍부한 감성은 큰 감동과 여운을 남기며 음원 공개와 동시에 아이튠즈 송 차트 5개 지역 1위를 차지하고 8개 지역 톱 10에 진입했다.
이에 타이틀곡 ‘寂寞?登机口 (Silent Boarding Gate)’를 향한 기대감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준의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보컬과 섬세한 감정선은 또 한 번 전 세계 음악 팬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이처럼 준의 중국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거침없는 행보를 펼치고 있는 세븐틴은 오는 4월 21일 일본 세 번째 싱글 ‘히토리쟈나이(ひとりじゃない)’ 발매를 확정, 뿐만 아니라 지난 1월에는 미국 인기 토크쇼 ‘켈리 클락슨 쇼’와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하는 등 전 세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세븐틴 준의 중국 디지털 싱글 앨범 ‘寂寞?登机口 (Silent Boarding Gate)’는 오는 14일 오후 6시(한국 시간 기준)에 공개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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