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소속 병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주한미군에 따르면 평택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 소속 장병 1명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해당 장병은 지정된 시설에 격리돼 있다.
이 장병은 주한미군의 강화된 코로나19 감시 프로그램에 따라 표본 검사를 받았다.
이에 주한미군 관련 전체 누적 확진자는 721명으로 늘었다.
주한미군은 한국 질병관리청과 함께 역학조사에 나섰다. 또 이 장병이 방문한 기지 안팎 시설에 대해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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