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마마스크 서버 마비…'장당 500원' 장영란 네고 성공

입력 2021-02-12 20:37   수정 2021-02-12 20:39



장영란이 마스크 브랜드 미마마스크와 네고 협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의 '네고왕2'에서는 장영란이 마스크 업체를 방문하는 모습이 게재됐다.

장영란은 이날 마스크 업체를 찾아 "마스크에 돈 나가는 게 아깝다. 너무 비싸다"라며 적극적으로 네고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마스크 업체 '미마마스크'에 네고를 진행한 장영란은 초반부터 87% 네고를 요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가격 네고에 성공한 마스크 업체는 "한 아이디당 너무 많이 사게 되면 사재기를 할 수가 있다"고 말했고 이에 장영란은 "10박스만 할까요? 쌀 때 사놔야지"라며 미소지었다.

당당한 장영란의 모습에 '미마마스크' 대표는 "원가 얘기를 안 하려고 했는데 다른 마스크의 10배 이상이다"라며 협상을 진행했다.

특히 미마마스크의 의미를 물어본 장영란에 미마마스크 대표는 "미세먼지 마스크의 약자다"라고 밝혔다.

가격네고를 진행한 장영란은 미마마스크를 500원에 네고를 성공, 더불어 무료배송까지 얻어냈다. 해당 마스크 네고는 방송일 기준 3주간 진행되며 자사몰 이용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마스크 서버가 터질 경우 20만개 네고왕 이름으로 기부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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