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더 비기닝'에서 김래원이 이다희 대신 자신이 미끼로 나섰다.
1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에서는 이손(김성오 분)에게 납치된 하늘에구름(이다희 분, 이하 구름)을 구하러 지오(김래원 분)이 나섰다.
이날 이손의 차에서 탈출한 지오는 구름에게 전화를 걸었고, 구름은 지오를 자신의 집을 데려왔다. 한편 오종환(이해영 분)은 "총 갖고 있지? 걔 세상에 나오면 안 되는 존재야. 위험하다 싶으면 바로 쏴"라며 걱정했다.
지오는 구름이 벽면에 그려놓은 사건 추적 기록을 보며 거기에 구름과 구름의 엄마, 아빠 사진을 발견하게 됐다. 그때서야 지오는 구름의 집에 갔었던 구름이 기억났다. 구름에게 지오는 "기억났어. 너네집 갔던 거"라며 "기억나는 게 너 밖에 없다. 내가 거기 왜 갔는지 몰라"라고 말했다.
이에 구름은 류중권(안내상 분)을 가르키며 "이 사람이 네 기억을 찾을 열쇠야"라고 언급했다. 이후, 구름은 친아빠 같던 오종환 교수가 이손 일당의 음모로 사망한 걸 알게됐다. 뿐만 아니라 이손 일당은 구름의 차에 수상한 장치를 심어놓고 급기야 구름을 납치다.
지오는 "나 잡고 싶으면 네가 와. 여자 데리고 와"라며 이손에게 연락했고 구름을 사렸다. 대신 자신을 미끼로 이손 일당 앞에 나서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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