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이 가요계 컴백을 확정지었다.
15일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MC몽이 오는 3월 2일 정규 9집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9년 10월 발매한 MC몽의 정규 8집 '채널(CHANNEL) 8'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앞서 MC몽은 정규 8집을 통해 솔직하고 담백한 자전적 이야기와 다양한 음악 시도를 선보이며 음원 차트를 올킬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송가인, 챈슬러, 박봄, 수란, 쿠기(Coogie) 등 여러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MC몽은 정규 8집 발매 이후로도 지난해 문화 콜라보 프로젝트 '엑스바이엑스(X by X)'를 통해 가수 김재환과 협업한 '봄 같던 그녀가 춥대(Feat. 페노메코)'를 발매하고, MBC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 OST를 선보이는 등 활발한 음악적 행보를 걸어왔다.
MC몽 측은 정규 9집을 통해 새롭게 풀어낼 이야기와 예상을 뛰어넘는 다양한 피처링 아티스트와의 조합에 기대를 당부했다.
MC몽의 정규 9집은 오는 3월 2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