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출금 사건' 수사팀, 직속상관 문홍성 수원지검장 조사

입력 2021-02-15 11:40   수정 2021-02-15 11:4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사건을 조사 중인 수원지방검찰청 수사팀이 최근 직속상관인 문홍성 수원지검장을 참고인으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정섭)는 김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과 관련해 지난주 문 지검장을 조사했다.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2019년 김 전 차관 출국금지 사건과 관련된 정보가 유출된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불법 출금 정황을 포착하고 이를 수사하려 했지만, 대검찰청 반부패부의 압력으로 해당 수사를 멈췄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때 문 지검장은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 소속 선임연구관으로 근무 중이었고, 당시 반부패부장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었다.

문 지검장을 소환하는 등 당시 보고 라인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면서 이성윤 검사장 등에 대한 조사가 임박했다는 관측도 흘러나오고 있다.

또 수원지검 수사팀은 지난주 문 지검장과 함께 당시 대검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이었던 김형근 현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를 참고인으로 소환 조사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지난 3일 수원지검은 "문 지검장은 수사 중단 외압에 대한 지난달 2차 공익신고서 제보 이후 이해충돌 우려가 있어 사건에 전혀 관여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