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모리타니안’이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제작부터 출연까지 욕심을 낸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영화 ‘모리타니안’은 수년간 수용소에 갇혀 있던 한 남자의 첫 번째 재판을 준비하는 변호사 ‘낸시’(조디 포스터)와 군검찰관 ‘카우치’(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은폐돼 있던 국가 기밀을 마주하는 충격 실화 바탕 드라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조디 포스터, 쉐일린 우들리, 타하르 라힘 등 이름만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명품 배우들의 초호화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특히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출연 뿐만 아니라 제작에도 이름을 올려 그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한 관심이 모였다.
영화의 원작 도서를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단숨에 읽을 정도로 이야기에 매혹되었다고 밝힌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이건 영화로 만들어야만 한다”며 망설임 없이 제작을 결정했다. 이후 제작진은 실화의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그가 수감되어 있던 수용소에 직접 찾아가는 열정을 보였고, 아카데미 수상 감독인 캐빈 맥도널드가 합류하며 제작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시나리오 초안이 완성되었을 때, 이전까지는 프로듀서의 역할에 충실했던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실존 인물이자 복잡한 내면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인 ‘카우치’ 중령을 직접 연기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그는 “카우치는 자신의 소신대로 행동한 영웅적인 인물이다. 그리고 이 영화에는 그뿐만 아니라 여러 영웅적 인물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깊이 믿었기 때문에 그 과정에 따르는 어려움들은 얼마든지 극복할 가치가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타임지가 선정한 ‘2021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로 꼽힌 것에 이어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타하르 라힘)과 여우조연상(조디 포스터)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전세계가 주목하는 화제작 ‘모리타니안’은 아카데미 수상 감독인 캐빈 맥도널드와 ‘쓰리 빌보드’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실화를 원작으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눈 뗄 수 없는 열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제작과 출연 모두 욕심 낸 작품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모리타니안’은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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