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별도의 행사 없이 위문품만 전달했다. 기증된 위문품은 군단 본부 및 예하 부대에서 임무수행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쓰인다.
부영 관계자는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 19로 장병들의 휴가나 외박 등이 제한돼 많이 힘들 줄로 안다”면서 “항상 국토 방위에 힘 써주는 장병들에게 설을 맞아 작은 선물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2000년부터 22년째 군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그동안 군부대에 기증한 위문품만 8만1000여 세트에 달한다.
부영그룹은 군과 자매결연을 통해 국군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복지향상을 위한 정기적 위문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전역 후 장병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취업지원을 돕고 있다. ‘1사1병영 운동’에도 동참,민·군 유대도 강화하고 있다. 군에 취업, 교육, 문화, 복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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