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2013년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 증후군)에 이어 최근 우리 일상을 흔드는 코로나19까지 바이러스를 통한 감염병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다. 이에 뉴 노멀 시대에 맞추어 많은 기업들과 기관들이 2차감염 예방과 공기살균에 집중하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생활방역 및 공기 살균에 관심이 큰 공공기관 등 국내 및 해외에 500군데 이상의 설치사례를 가지고 있는 공기중 바이러스 살균이 가능한 제품 ‘부루테’가 주목받고 있다.
공기살균 전문기업 신영에어텍이 선보인 ‘부루테’는 2차감염 예방 및 공기살균 전문 제품으로 안전하고 빠르게 공기를 살균한다. 공기살균기 최고 등급인 KOUVA AS 02 등급을 획득했으며, 플라즈마 기술에서 가장 중요한 오존발생량을 전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기준 중 하나인, 국내 허용기준인 0.05ppm 미만으로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부루테 생산 및 판매 중인 ㈜신영에어텍은 2006년, 당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장인 백남원 박사의 추천으로 플라즈마 공기 살균 기술을 스위스로부터 도입해 국내에 ‘WULUTE(부루테)’란 브랜드로 처음 소개가 되었다. 이후 자체적으로 소형 가전 제품을 개발, 국내 최초의 저온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공기살균기 시장을 개척하기 시작하였다.
부루테는 공기청정을 뛰어넘는 결핵균, 공기중 각종 바이러스 및 가장 살균하기 어렵다는 곰팡이균까지 살균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기존의 UV나 오존 방식과는 달리 필터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 또한 안전한 플라즈마 방식을 이용한 부루테 공기살균기는 추가적이 소모품의 교체가 없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산업폐기물을 발생시키지 않는 요소들로 친환경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신영에어텍 관계자는 “공기중뿐만 아니라 살균하기 까다로운 공간의 가구나 의류 등 표면의 살균도 가능한 제품”이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통해 헬스케어 분야로 보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품 구입 및 문의는 하이마트 온라인 쇼핑몰 및 신영에어텍 본사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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