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사진)는 18일 "기존 경로당 차원을 넘어 공존형 복합 노인복지시설인 '효드림센터'를 동 단위로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나경원 예비후보는 이날 시립 강북노인종합복지권에서 간담회를 열고 "운동시설, 취미생활 공간, 치매 관리 서비스 등을 동시에 제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경원 예비후보는 또 양질의 노인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민간 베이비시터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어르신을 우선 채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60∼65세 어르신은 100분의 10, 65∼70세 어르신은 100분의 30, 70세 이상 어르신은 100분의 50 수준으로 재산세를 감면하겠다"고도 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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