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11시께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에는 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김종민·염태영·노웅래·신동근·양향자 최고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 중인 여파로 오찬은 진행하지 않는다.
이번 간담회는 신년 인사 차원에서 성사됐다. 코로나19 방역 강화 및 대응을 위한 4차 재난지원금, 임시국회 주요 법안 처리 등을 포함해 주요 국정 현안들에 대한 얘기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 사의를 표명하고 나흘간 휴가에 들어간 신현수 민정수석 거취애 대한 이야기가 거론될 지도 관심사다. 신 수석 사의 표명으로 검찰 이슈가 다시 부각되면서 어떤 형태로든 얘기가 나올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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