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돌아보지 말아요' 신원호PD 칭찬받은 유희열 메소드 연기 공개

입력 2021-02-19 15:36   수정 2021-02-19 15:37

뒤돌아보지 말아요 (사진=tvN)

tvN '뒤돌아보지 말아요' 최종회에서는 MV 비하인드가 펼쳐진다.

19일(금) '뒤돌아보지 말아요'에서는 유희열과 젝스키스의 MV 메이킹와 코멘터리 영상이 공개된다. 지난 5일(금)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공개된 MV는 현재 300만 조회수를 넘기며 인기 몰이 중이다.

MV에서 청원경찰 등 다양한 역할로 분했던 유희열은 리허설도 실전처럼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웃음과 감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뜻밖의 연기 재능을 지켜 본 신원호PD는 "잘한다 이 형"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고.

젝스키스가 MV에서 연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수원은 지난 "24년 간 저희가 연기한 뮤비가 단 한 건도 없었다"라며 뭉클한 감상을 전한다.

이날 젝스키스는 서로의 생소한 모습에 감동하기도, 웃기도 하며 긴장과 설렘이 어우러진 코멘터리를 선보일 전망이다. 또한 '유희열의 스케치북',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등 출연 비하인드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유희열과 젝스키스의 공약 이행 프로젝트 '뒤돌아보지 말아요'는 작곡가 유희열과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음원은 공개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차트 진입에 성공했고,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유희열과 젝스키스의 시너지를 여실히 보여줬다.

'뒤돌아보지 말아요'의 주요 재미포인트 중 하나는 '십시일반 프로젝트'라는 점이다. 십시일반이라는 수식어답게 프로젝트 진행 도중 작사가 김이나, 신원호PD, 배우 신현빈 등 다양한 인물이 참여했고, 젝스키스의 한마디가 타사와의 협업이라는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키는 등 '뒤돌아보지 말아요'는 동시다발적으로 기획하고 완성해가며 남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시청자들은 역시 이를 지켜보고 의견을 내는 등 적극 참여를 통해 다함께 프로젝트를 만들어가며 웃음과 기쁨을 향유할 수 있었다.

tvN '뒤돌아보지 말아요' 최종회는 오늘(19일, 금) 밤 10시 50분경 방송된다.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풀 버전이 공개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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