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캐피탈은 창립 27주년을 기념해 저소득층에 기부할 친환경 마스크 구입비로 1000만원을 사단법인 희망조약돌에 전달했다고 21일 발표했다. 구입비는 땅에 묻으면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마스크 1만1000장을 사는 데 쓰일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마스크 쓰레기양이 늘어 소각 시 탄소와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이 다량 방출되는 것을 줄이자는 취지다.
박경훈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사진)는 “뜻깊은 날 의미 있는 나눔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의 프로그램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