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은 DNA 서열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을 위한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를 선별한다. 양사는 공동 연구를 통해 파킨슨병 표적 치료제 개발 및 상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라이펙스는 단백질 구조기반 신약 발굴(SBDD)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저분자 물질을 개발했다. 도파민 분비 신경세포를 활성화하고 보호하는 물질이다. 파킨슨병은 도파민을 분비하는 중뇌 신경세포의 선택적 퇴화가 원인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라이펙스는 이 물질에 대한 비임상 연구를 2023년까지 마칠 계획이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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