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전진과 류이서 부부의 첫 카메오 연기가 합격점을 받았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전진-류이서 부부가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2’ 카메오로 출연해 열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진-류이서 부부가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재미교포 사업가로 캐스팅이 됐고 연기 경험이 전무한 류이서는 “민폐 끼칠까 걱정된다”라며 걱정이 한 가득이였다.
봉태규의 조언과 상대역 김소연의 격려에 힘을 낸 부부는 리허설 시작 10분 전에 갑자기 바뀐 대사에 당황했다.
특히, 류이서는 입에 붙지 않는 대사에 잔뜩 얼었고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장면을 보고 있던 서장훈은 "너무 힘들어 보여서 눈물 날 것 같다"라며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3번의 NG 끝에 류이서는 완벽히 대사를 소화했다. 이후, 표정이 굳은 것 같으니 한번 더 하자라는 감독의 제안에 두번째 시도에는 완벽하게 연기를 소화해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신은정은 "연기톤이 너무 좋다. 저 정도면 너무 잘하는 거다"라며 칭찬했고, 김숙 역시 "초보인데 저렇게 한 게 대단한 거다. 앞으로 더 발전 가능할 게 보인다"라며 격려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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