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출신 배우 김명수가 해병대에 입대한다.
김명수는 22일 경북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 해봉대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김명수는 최근 종영한 KBS '암행어사:조선비밀수사단' 종영 인터뷰에서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라며 "하지만 의무이기 때문에 늦기 전 군 복무를 마치는 게 먼저"라고 전하기도 했다.
김명수는 입대 전 온라인 팬미팅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했다. 또 데뷔 11년 만에 첫 솔로앨범 ‘메모리’를 발매, 팬들에게 선물을 전했다.
인피니트의 엘로 2010년 데뷔한 김명수는 드라마 '공부이 신', '닥치고 꽃미남 밴드', '주군의 태양', '앙큼한 돌싱녀', '미스 함무라비', '단 하나의 사랑'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연기자로서 활동 반경을 넓혀왔다. 김명수는 '암행어사'에서 목표도, 야망도 없이 오늘만 사는 홍문관 부수찬 성이겸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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