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는 지난해 12월 2021년 모태펀드 1차 정시 공고에서 7500억원을 출자한다고 공고했다. 2020년 1차 공고 시기보다 2개월가량 공고 시기를 앞당긴 데 이어 이번에 2차 공고를 냈다. 중기부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벤처투자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출자사업을 당겨 진행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분야는 스마트대한민국펀드와 지역뉴딜 벤처펀드, 인수합병(M&A) 등이다. 중기부, 문화체육관광부, 특허청 등 9개 부처가 분야별로 출자한다. 중기부는 이들 부처와 함께 올해 총 1조5000억원을 출자해 약 3조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하게 된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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