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유리, 허경환, 황치열이 무한 노동에 빠져든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도시락’을 주제로 한 22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진다. 그중 ‘편스토랑’ 마스코트 이유리는 자칭 ‘우리 팀’ 멤버들인 허경환, 황치열과 함께 100인분 도시락에 도전한다. 세 사람이 보여줄 대환장 팀플레이가 금요일 밤 시청자의 배꼽을 제대로 훔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0년 겨울 이유리는 허경환과 황치열을 초대, 함께 치즈 메뉴 개발에 도전했다. 당시 끝없는 노동 지옥 속에서도 포복절도 웃음을 안겨주며 환장할 케미를 보여준 세 사람의 만남은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이에 이유리는 2020년 KBS 연예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뒤 특별히 ‘허치유(허경환, 황치열, 이유리)’에 대한 고마움을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이유리는 허경환, 황치열 고마운 두 동생을 위한 선물로 면역력 강화 음식인 ‘꿀마늘’을 주고 싶다며 두 사람을 다시 초대했고 역시나 대용량 여신답게 엄청난 양의 마늘을 준비했다. 꿀마늘은 마늘을 쪄서 꿀에 절인 건강식. 어마어마한 양의 마늘을 맞닥뜨린 허경환은 “내 선물을 내가 만들라는 거냐”며 투덜댔으나 이유리가 “함께 추억을 쌓으며 만드는 게 진짜 선물이 아니냐”고 설득하자 열심히 마늘을 까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그렇게 무한반복일 것 같은 고된 마늘 까기를 끝낸 뒤, 세 사람은 이유리의 또 다른 제안에 따라 대용량 양파 썰기에 돌입했다고. 이때 이들에게 또 다른 시련이 찾아왔다. 마늘에 이어 양파까지 손질하며 눈물이 나기 시작한 것. 그때 이유리가 비장의 무기 ‘물안경’을 꺼냈다. ‘물안경’까지 쓰고 열심히 노동을 이어가는 세 사람의 모습이 비주얼 충격을 선사하며 폭소를 유발했다고.
‘편스토랑’ 제작진은 “요리만 하면 지칠 줄 모르는 열정 여신 이유리와 투덜대면서도 이유리가 결국 다 하자는 대로 다 하는 착한 두 남자 허경환, 황치열 이 세 사람의 케미를 지켜봐 달라. 특히 이번에는 웃음뿐 아니라 따뜻한 감동이 있다”며 허치유의 활약에 기대를 더했다.
만났다 하면 1초 1웃음을 달성하는 이유리, 허경환, 황치열 허치유의 이야기는 26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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