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광운대는 24일 2020학년도 전기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른 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지역사회 감염 방지에 동참하고자 광운영상방송센터(KWBC)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진행됐다.
이번 2020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355명, 학점은행제에 의한 학사 77명, 석사 323명, 박사 61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행사는 개식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학사보고, 유지상 총장의 훈사, 조광식 총동문회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승연(전자바이오물리학과) 씨가 전체 수석을 차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0학년도 1학기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한형석(소프트웨어학부) 씨 외 9명에게는 공로상 및 총동문회장상이 수여됐다.
유지상 광운대 총장은 "시대에 맞는 담대한 목표 설정을 통해 단계적으로 목표를 성취해나가길 바란다“라며 "광운대에서 보낸 4년 간의 시간을 통해 일을 마무리하는 능력인 소위 그릿(Grit) 정신으로 난관이 있어도 참고 버티며 끝맺음 하려는 올곧은 마음을 지켜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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