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전스 프로토콜은 주식·채권·펀드·미술품·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군들을 증권형 토큰(Security Token)으로 발행한 뒤에 퍼블릭(공개형) 블록체인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이다.
버전스 프로토콜은 홍콩의 증권형 토큰 플랫폼인 리퀴파이(Liquefy)와 협력해 퍼블릭 블록체인에 증권형 토큰과 연동되는 유틸리티 토큰을 발행 및 거래를 할 수 있는 탈중앙화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컨버전스 프로토콜의 공동 창업자인 오스카 영(Oscar Yeung)은 "해시드와 파트너가 되어서 매우 기쁘다"며, "해시드가 가지고 있는 블록체인 및 디파이(DeFi)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이 컨버전스 프로토콜을 글로벌 비즈니스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해시드의 김성호 파트너는 "아직도 부동산이나 비상장주식은 많은 사람들이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 만약 탈중앙화 금융을 통해 이들이 유통된다면 전세계 투자자에게 쉽게 노출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컨버전스 프로토콜 을 통해서 현실세계 다양한 자산에 많은 유동성이 공급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산하 한경닷컴 기자 sanh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