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 민호, "키에게만 면회 간 태연에게 서운"... 태연, 찐 당황

입력 2021-02-27 20:01   수정 2021-02-27 20:02

'놀라운 토요일'(사진=방송 화면 캡처)
'놀라운 토요일'(사진=방송 화면 캡처)
'놀라운 토요일'(사진=방송 화면 캡처)

'놀토' 샤이니 민호가 탱구에게 서운했던 점을 털어놨다.

27일 오후에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샤이니의 온유와 민호가 출격했다.

이날 샤이니 민호는 '놀토'에서 섭섭한 멤버가 있다고 털어놔 놀토 식구들의 마음을 졸이게 했다.
민호를 꽁하게 만든 멤버는 다름이 아닌 탱구 태연이였다. 이유를 묻자, 민호는 "군 복무 중 키한테는 면회를 갔는데 나한테는 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키는 "그런 일이 있으면 보통 나 자신을 돌아보지 않나"라고 민호를 저격해 어질어질하게 만들었다. 한편 당황한 태연은 변명하기를 "키는 하도 오라고 오라고 해서 간거고, 민호는 하도 오지 말라고 말라고 해서 안 간거였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키는 "난 가까우니 오라고 했던 거고. 서울이니까"라고 수긍했다. 이어 키는 "그런데 진짜 태연누나 면회 왔을 때 난리가 났었다"라며 민호에게 "너는 네 자신을 좀 돌아봐"라고 팩폭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민호는 "태연누나가 키에게 면회를 간 건 놀토를 들어오기 위한 큰 그림 아니였나?"라고 합리적 의심(?)을 해 태연을 두 번 당황시켰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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