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총장 장제국)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1 해외취업연수사업 K-Move스쿨’ 6개 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전국 4년제 대학 중 최대 규모의 해외취업연수사업이다.
4학년 대상 K-Move스쿨 사업은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연수사업이다. 정부로부터 교육 및 운영과정을 위탁받아 실시되는 해외취업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선정된 과정은 미국 패션스페셜리스트, 그래픽디자이너, 정보통신(IT)엔지니어 등 우수과정 3개, 미국 무역물류 프런티어, 일본 IT엔지니어 및 베트남 경영지원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 일반과정 3개를 포함한 총 6개 과정(95명)이다.
대학일자리센터(학생취업지원처)는 4월부터 설명회를 개최해 K-Move스쿨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K-Move스쿨에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국내외 교육비 전액, 교재비, 시험응시료, 비자수속비(일부) 등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 오는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국내외에서 직무·어학·필수·소양교육을 받고 미국, 일본, 베트남의 현지기업에 취업한다.
2016년에는 청년 해외진출분야 국무총리상 수상,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한 해외취업 운영기관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해외취업의 선두주자 동서대는 저학년부터 해외취업을 장려하기 위해 해외취업로드맵을 구축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매년 100명 이상 해외취업을 시키고 있다.
송강영 학생취업지원처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대학의 목표 실현과 함께 학생들의 성공적인 해외 취업 및 미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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