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분야 예비창업 40개사를 선정해 기술 고도화, 베타테스트·제품 제작, 해외시장 검증 등 단계별 사업화를 돕고 최대 5000만원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사관학교에서 기술교육과 멘토링을 한 글로벌 대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는 물론 구글클라우드가 올해 신규로 참여한다. 글로벌 일류 창업기획자인 테크스타즈도 새로 합류해 입교 기업의 성공적인 창업 사업화를 돕는다.
지난해 8월 개교해 2년차를 맞은 글로벌창업사관학교는 개교 당시 인공지능 분야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경제를 이끌어나갈 글로벌 창업가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2월 졸업한 1기 60개사는 5개월의 입교 기간 동안 매출 84억원, 신규 고용 144명, 후속 투자유치 59억원의 성과를 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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