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한예리X샤론 최가 환상 케미로 외신 인터뷰를 성공리에 마쳤다.
2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영화 '미나리'의 주인공 배우 한예리가 외신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예리는 두유 한 병만 마신 채 영화 '미나리' 홍보를 위한 인터뷰를 준비했다. 한예리는 "요즘에는 화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현장 인터뷰 대신 비대면으로 인터뷰를 하고 있음을 밝혔다.
한예리가 준비를 하고 있는 동안 현장에 샤론 최가 나타났다. 첫번째 인터뷰는 영국의 한 매체였고, 10분 안에 인터뷰를 해야하는지라 한예리는 약간 긴장한 상태였다.
인터뷰를 마친 한예리는 "이게 쉽지는 않은 것 같다"라면서도 "각 매체당 10분 시간 한정인지라 뭔가 더 말하고 싶은데 끝나버려 그게 아쉽다. 개떡 같이 말해도 찰떡 같이 말해줘서 너무 훌륭하다"라며 샤론 최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후 도넛으로 당충전 타임을 가진 한예리는 샤론 최에게 "오늘 뭐하냐"라고 물었고, 샤론 최는 "글 쓰러 간다. 새로운 시나리오를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연신 고마움을 표하는 한예리에게 샤론 최는 "나 역시 영화가 너무 좋아서 하는 일이다"라고 겸손함을 표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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