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은혜가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카카오tv ‘며느라기’에서 마이웨이 큰며느리 ‘정혜린’으로 분해 사이다 활약을 펼친 배우 백은혜가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 한국형 엑소시즘 판타지 사극.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 등 선 굵은 액션 사극에서 연출력을 발휘한 신경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극 중 백은혜는 중추부사 댁 며느리로 분한다. 해산을 위해 도성 밖 친정에 갔다 돌아오던 그는 본의 아니게 악령과 관련되는 인물. 이에, 백은혜는 다수의 작품을 통해 쌓아온 깊은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냄은 물론,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한편 ‘조선구마사’는 오는 3월 22일 첫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